원체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오랫동안 여러가지 모아왔었는데요.
VIP 대접 받을 정도로 단골로 다니는 몇군데 사이트의 디자인이 좀 식상해진다 싶어 새로운 곳을

개척(?)하게 됐어요.
그러다 '제이티아라'를 알게 되었답니다. ^_^

이번에 첫구매를 하게 된 '티 아모 네클레스'는 사실 다른 사이트에서 먼저 봤어요.
클래식한 디자인과 쵸커스타일의 심플하고 럭셔리한 모습에 한눈에 반해 버렸지요.
하지만 가격이 상당히 고가라 선뜻 주문하지 못하고... 오며가며 언제 살까... 앓이만 했던

제품이었어요.
근데.... '제이티아라'에서 제시한 가격을 보고 정말이지 눈이 휘둥그레 지는걸 느꼈답니다.
제일 비싼 사이트의 거의 반값이었으니까요.
물론, 찾아보니  더 낮은 가격도 있긴했었습니다만,  그 곳의 몇몇 리뷰에서 부자재의 질을

의문시 하는 것을 보고 '제이티아라'로 맘을 굳혔습니다.
가격도 적당했지만, 무엇보다도.... 그 어떤 사이트의 같은 디자인 제품설명에서도 볼 수 없던

 '스와로브스키'라는  소재 설명이 있었기 때문이예요.

싸지만 질낮은 퀄리티, 바가지가 아닌가 의심이 들만한 고가들 사이에서.... '스와로브스키'라는

최상의 소재를 사용하고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 주는 '제이티아라'를 신뢰할 수 있게 된 순간이었네요.
그렇게 오랜 고심 끝에 '제이티아라'를 통해 소장하게 된 '티 아모 네클레스'
그 아름다운 자태를 보다 자세하게 올려봅니다. ^^*

[1]  배송&포장

배송은 3일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일반적이죠.
그러나 포장은 감동 이상이더군요.
일반적인 택배 상자를 오픈하니 완충비닐에 둘러 쌓인 핑크 및 고운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제이티아라'의 기본포장 배송일거라 생각했는데... 웬걸... 사진[1]에 보이듯 저리 고운 리본까지 둘려진

선물상자였어요.
색지 자른 것 위에 품질보증서와 함께 제품이 들어있어 그대로 선물을 보내도 절대 부족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목걸이는 밀봉이 된 채로 비닐포장 되어 있었구요.
제 돈 주고 산 물건이지만, 순간 선물이라도 받은 듯한 기분이 잠시 들었답니다. ^^

[2]~[6]  제품 상태

조심스레 포장을 벗겨 제품을 펼친 모습이예요.
디테일이 좀 더 잘 보일 수 있게 집에서 굴러다니던 벨벳 쪼가리에 올려 봤어요.ㅋ
완전히 펼치면 [2]번 사진처럼 반원형태이고, 체인을 채우게 되면 [3]번 사진처럼 저런

입체적인 형태를 띄게 된답니다.
알알이 큐빅들이 연결된 구조가 아니라, 세로로 한줄씩 된 장식들이 연결된 것이라 저런 형태가

가능한 것이고 그런 구조 때문에 착용했을때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요.
[4]번 사진은 아주 가까이서 찍은 건데 위아래만 서로 연결되어있을 뿐인데도 아주 정교하게

 이어져 있는 듯 해요. 실제로도 안정감 있구요.
[5]번 사진은 뒷면을 찍은 것이랍니다. 뒷면도 아주 깔끔하게 마감처리 되어 있어요.
뒷면을 보면 더 자세히 보이는데 위와 아래쪽에 투명한 실리콘줄이 이어주고 있답니다.
그때문에 형태를 잡아주면서도 움직이거나 할 때, 불편하지 않게 해주는 것 같아요.
연결고리는 [6]번 사진에서처럼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다만, 길이감을 조금 조절할 수 있게해서 각자의  목 둘레에 따라 조절 할 수 있어요.
조금 느슨한 형태로 착용해서 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구요.  하지만 전 역시 쵸커 스타일이 제일 좋네요.

제 취향이라. ㅋ

[7]  착용샷

마지막으로 비루하지만 직접 착용한 모습입니다.
럭셔리한 '티 아모 네클레스'로 인해 보잘것없는 니트도 레벨 업되는 순간이네요.
조금 파인 옷에 착용하면 완벽합니다. 물론 옷 위에 착용해도 예쁘지만요.
어떤들 예쁘지 않겠어요. 이리 완벽한데. T_T
참, 디자인 상 무게는 어쩔 수 없이 있는 편입니다.

[*사족*]

이것으로 리뷰는 끝입니다만, 사족으로 몇가지만 더 덧붙여 보자면....
좋은 퀄리티와 적정한 가격으로 만족할 만한 쇼핑이였지만, 거기에 덤으로 10% 적립까지 받아서
다음 쇼핑을 또 한번 기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9900원이란 적립금을 적지 않으니까요. 
근데 다른 곳의 금액대별 사은품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가.... 첫구매에 딸랑 구매 제품만

박스에 담겨 있으니, 그건 또 웬지 모를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
하지만 제이티아라를 더 살펴보니 포토리뷰쓰면 추후에 사은품 배송 또 따로 해주시나봐요.
쇼핑재테크라는 멋진 제도가 있으니, 그걸로 아쉬움을 좀 달래보렵니다. ㅋ

'티 아모 네클레스'는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한번도 착용하고 외출하진 못했는데요.

 (회사에 하고 가긴 너무 화려하고.^^:)
어떤 장소이더라도, 그 곳의 주인공은 제가 될 수 있을 테니... 그 날이 어서 오길 고대해 봅니다. ^^